군산시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시행 유공 협업기관에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자유학기제의 취지를 살리고 안정적 정착에 기여해 체험 인프라 확대, 협력체계 구축 등 자유학기제 운영지원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협업기관에 주어지는 상이다.

군산시는 중학생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해 지난 2014년 11월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진로교육지원센터 운영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2015년부터 진로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시는 직업체험처 발굴, 학부모 진로코칭, 진로캠프, 꿈길터진로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지원하며 교육자원 인프라 구축 협업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왔다.

군산시 관계자는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인디언 속담처럼 우리 아이들의 꿈과 세상을 이어주는 진로체험이 더욱 활성화 되어 내면의 꿈과 끼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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