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지난 3일부터 군민회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노래교실’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래교실은 공옥자 대한가수협회 강사를 초청해 대중가요, 건전가요 따라 부르기, 노래창법 지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매주 화요일 군민회관에서 진행되는 노래교실은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노래강사의 지도 아래 즐겁게 노래를 따라 부르다보면 숨어있는 자신의 노래실력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노래교실에 참석한 정모씨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활력소를 얻고 있다”며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문화도 즐길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건전한 여가선용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취미교실을 발굴할 것”이라며 “노래교실을 통해 군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어울릴 수 있는 계기와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래교실은 무료로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군청 여성복지팀(☎640-21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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