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TP, 원장 백두옥)는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미국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
16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조지아 주 아틀란타에서 열리는 이번 상담회는 미국 조지아주 정부(주지사 Nathan DEAL)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마련됐다.
이번 상담회에는 UPS, NAPA, Great Dane 등 자동차 부품 유통 및 완성차 기업들이 도내 6개 참여 기업과 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조지아 주는 상용 완성차 및 관련 부품기업 상당수가 위치해 있고 기아자동차, 금호타이어, 현대모비스 등이 진출해 한국에 우호적인 지역이다.
전북TP는 이번 상담회를 위해 조지아 주 정부 및 관련 기업들과 장기간에 걸친 협력 관계 구축에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상담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수행하고 있는 경제협력권 '친환경자동차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관리기관인 전북지역사업평가단과 전북TP, 세계한인무역협회 등이 연계해 개최한다.
백두옥 원장은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적극 나서 대한민국 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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