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설 명절연휴를 대비해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특별 감시활동을 전개한다.

군은 설명절 연휴기간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 악취 등 환경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2월 3일까지 단계별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설연휴 전인 26일까지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사전계도와 자율점검을 하도록 안내하고, 하천 및 중점 관리사업장 순찰을 강화한다.

특히 1개조 2명의 특별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18일부터 24일까지 관내 대기․폐수배출업소, 가축분뇨배출시설 등을 집중 점검해 위반 사항이 적발 될 경우 강력히 처벌 한다고 밝혔다.

또한 설연휴기간인 27일부터 30일까지 상황실을 운영, 환경오염행위를 감시하고 설연휴 후에는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등의 장기간 가동중단에 따른 정상가동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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