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올해 제55회를 맞는 순창군민의 날 기념행사는 4월 14일, 제12회 순창장류축제 일정은 10월 20~22, 3일간으로 확정 발표했다.

순창군민의 날 기념행사는 4월 14일 일품공원 일원에서 개최키로 했으며 4월 15~16, 2일간 개최 예정인 제55회 순창군민체육대회와 연계 추진키로 했다.

군민의 날은 군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향토문화 계승 발전을 위해 읍면민의 날과 중복되지 않도록 격년제로 운영하고 있다. 주요행사는 군민기원제, 축등행렬, 풍물한마당, 옥천줄다리기 등 대동 프로그램과 자랑스런 군민의 장 시상식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제12회 순창장류축제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개최 된다. 올해 장류축제는 가족과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순창만이 가지는 고추장, 된장, 간장 등 장류의 역사와 스토리를 배경으로 한 차별화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 운영키로 했다.

특히 장류의 세계화를 위해 제2회 세계소스박람회도 축제기간 중에 운영해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가 풍성한 감동축제로 준비해서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발 돋음 한다는 계획이다. 순창=이홍식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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