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원)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농촌 생활의 활성화를 위해 7개 읍·면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수군생활개선회원 250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가정, 조직문화 만들기 교육과 야생화 등을 이용한 압화 목걸이 만들기 교육과 여성농업인들의 권익신장을 위한 생활개선회 활성화방안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번암면 이숙자회원은 “순회교육을 통해 회원 간 정보교류 및 농촌 삶의 질 향상, 다양한 기술 습득으로 건전한 취미생활을 영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하은심 생활자원팀장 “앞으로도 농촌여성 및 생활개선회원의 자긍심 고취와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농업인 교육과정을 발굴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 생활개선회는 사회활동 참여기회가 적은 농촌여성들에게 공동체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 지역의 여성리더로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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