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구원은 11일 ‘2017년 전라북도 10대 정책아젠다’를 발표했다.
연구원은 기반구축에서 산업화 단계로 이동, 성장동력으로써 인구확보, 사회문화적 행복추구, 조기대선 대비 지역발전 계기를 중심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10대 아젠다에는 ▲생생삼락과 혁신삼락으로 삼락농정 완성 ▲스마트관광으로 글로벌 토탈관광 구축 ▲탄소·금융산업 전북성장 주도 ▲새만금 글로벌 경협·동서교류 시동 ▲4차 산업혁명으로 제조업 위기돌파 ▲살고 일하고 돌아오고 싶은 전북 ▲행복정책으로 가치 있는 성장 추구 ▲365일 기후대응 안전한 전북 ▲전북형 청년정책으로 젊은 전북 견인 ▲앞당겨진 대선과 신보호주의 대응이 선정됐다.
강현직 전북연구원장은 “스트롱맨 리더십에 의한 신보호주의 등장, 한국경제 ‘넛 크래커’현상 장기화, 생산가능인구 감소, 조기대선 등을 전라북도에 영향을 미칠 2017년 국내외 주요 정책요소로 분석했다”면서 “전북도와 2017년 10대 아젠다를 긴밀히 논의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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