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천 의원 "태양광 농가발전소로 농업 살려야"

김형민 기자l승인2017.01.11l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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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정운천(전주을)의원은 11일 “‘태양광 농가발전소’를 통해 농업을 살리고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정당 차원의 정책으로 나아가야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바른정당 창당준비위원회 정책회의에서, 우리나라의 근본적인 농업 문제에 대해 설명하는 등 정책적 대응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정 의원은 “해마다 반복되는 농산물 값 폭등, 쌀 값 폭락 등 농업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없어 농민들의 삶에 희망이 없다”며 “작년까지 비축미는 170만 톤으로 정부는 최근 쌀 재고를 줄이기 위해 비축중인 쌀 52만 톤을 가축 사료용으로 풀기로 했으며 이렇게 처리하는 비용만 8천억 원 정도로 국고 낭비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비율은 3%로 OECD 국가 중 최하위에 머물러 있으며 전 세계 평균인 25%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며 “파리기후협약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확대가 필요한 상황에서 정부의 8차 전력수급계획에는 획기적인 방안이 포함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정 의원이 제안한 ‘태양광 농가발전소’는 전국 10만 농가가 100kW규모의 태양광 발전을 통해 생산한 전기를 한전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농가에는 월평균 116만원 상당의 연금형 소득을 보장하고, 10만 농가 태양광 발전시 신․재생에너지 2%를 상승시킬 수 있는 국가적으로 친환경 태양광을 통한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할 수 있는 모델이다. 또한 일자리를 창출하며 은퇴한 분들을 위한 노후대책까지 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정책으로 평가하고 있다. /서울=김형민기자.bvlgari@

 

 


김형민 기자  jal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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