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김석용)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화재예방대책은 ▲화재취약대상 소방특별조사 ▲비상구 등 피난시설 안전관리 강화 ▲화재취약대상 현장지도 방문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홍보 ▲연휴기간 특별경계근무 등을 내용으로 진행된다.

주요취약대상 소방특별조사는 1월 10일부터 20일까지(11일간) 연휴기간 다수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11과 주요 판매시설 14곳, 여객터미널 등 운수시설 18곳, 영화상영관 2곳, 찜질방 12곳 등 총 57개 대상을 조사한다.

또 화재 취약시설 등 안전관리 활동 강화 차원에서 쪽방, 주거용 비닐하우스, 일반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 지속적 보급 및 안전확인 스티커 배부하고 26일 2시 전국 동시 전통시장, 역·터미널 등 귀성객을 상대로‘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일제 캠페인을 실시한다.

김석용 익산소방서장은 “익산시민의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만전을 다할 것이며 설 연휴 기간 중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밝혔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