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임실군청공무원 노동조합 출범식이 지난 10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이형만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심민 군수, 임실군의회 문영두 의장, 이연월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전국시·군·구연맹위원장, 최일호 전북연맹위원장, 단위노조위원장 및 조합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출범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조합기 입장, 연혁 및 경과보고 등이 진행됐으며, 제6대 정덕호 노동조합위원장과 정선 사무처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형만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화와 소통을 바탕으로 집행부와 원만한 관계를 이루며 조합이 추구하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합원 모두가 관심과 참여로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심민 군수는 축사를 통해 “노동조합과 집행부가 상호 대화와 협력을 통해 지역을 발전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임실군청공무원 노동조합은 지난 2001년 8월 5일 창립했으며, 7대 임실군청공무원 노동조합은 조합원들의 뜻을 우선적으로 받들어 ‘공무원이 중심인 노동조합! 일 할 맛 나는 직장! 모두가 행복한 임실!’을 슬로건으로 희망찬 첫발을 내딛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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