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복 시장권한대행는 9일 지난 1년 시정성과와 2017년 시정 운영방향을 밝히는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승복 시장권한대행은 “국내외 상황 속에서도 새만금 중심도시 건설의 기틀을 마련하고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 자원봉사 대상 등 38개 부문에서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둔 것은 시민들의 관심이 있어 가능 했다”고 말했다.

이승복시장권한대행은 2017년에는시정방향을 ‘역동하는 김제 세계로, 미래로!’로 정하고 이를 위한 7대 역점시책으로‘새만금·해양중심도시의 주도적 역할 수행’,‘신산업기반 확충으로 탄탄한 지역경제 견인’,‘종자산업과 참단농업으로 농생명 허브 도약’,‘김제 혼이 담긴 역사·문화·관광도시 육성’,‘공감형 맞춤복지 차별 없는 행복도시 실현’,‘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 기반 확충’,‘시민의 역량을 키워주는 열린 시정 구현’을 위해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아 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주요핵심사업으로“새만금국제해양도시 기반 마련, 지평선산업단지 기업유치, 국제종자산업박람회 개최, 김제육교 재가설 추진, 용지 새만금특별관리지역 지정, 여성친화도시 확충, 명품교육도시 조성, 벽골제 발굴·복원 및 세계문화유산 등재, 지평선축제 글로벌화 등‘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실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복 시장권한대행은“한순간도‘시정의 주인은 주민’이고 ‘시정의 궁극적인 목적은 시민행복’이라는 준엄한 명제를 잊지 않고 있다”며 “김제시를 이끌어가는 모든 주체들이 단료투천(簞醪投川)의 마음으로 함께 도우며 행복한 사회가 되도록 구석구석 살펴 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며 언론인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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