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전북현대

레오나르도(전북)가 전북을 떠난다.
  연합뉴스는 1일 ‘프로축구 K리그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았던 레오나르도(전북)가 아랍에미리트(UAE) 알자지라와 계약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오나르도는 당초 UAE 챔피언인 알아흘리와 계약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뒤늦게 뛰어든 알자지라가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레오나르도를 잡게 됐다.
  전북 관계자는 “레오와 UAE측의 얘기가 잘 된 것 같다. 최종 마무리는 3일(한국시간)쯤 될 것 같다”고 확인했다.
  지난 2012년부터 전북에서 활약한 레오나르도는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10골을 터트리며 전북 우승에 기여했으며 K리그에서도 12골을 기록하며 전북 팬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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