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생명의 원천인 ‘심장의 날’을 기념해 오는 16일 심장질환자, 가족 및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시민 건강강좌에서는 순환기내과 정진원 교수의 “고혈압의 치료”와 ‘동맥경화 및 심근경색증’을 주제로 한 오석규 교수의 강의가 준비돼 있어 심장질환에 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보인다.

원광대병원은 이날 건강강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혈압 측정, 혈당 검사, 일산화탄소 측정 검사 등 무료 검사를 진행하고, 강민호 원내 웃음치료 강사의 ‘건강체조 및 웃음치료’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 추첨을 통해 자동혈압계, 만보계를 비롯한 건강 관련 경품을 제공하고 모든 참석자들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김남호 권역심뇌혈관센터장은 “쌀쌀하고 추운 환절기가 오면서 심장질환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며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심장질환의 예방과 치료 및 관리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여 많은 도움과 홍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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