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AI(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을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기획총괄 · 건강증진, 역학조사 · 환자관리, 정보관리, 검사 팀으로 AI 인체감염 대책반을 구성했으며,

AI 인체감염 발생 감시와 증상 및 예방법 교육, 신고조치 안내와 가금류 축산농가 종사자 예방접종 확인, 관련 리플릿과 홍보물을 제작 · 배포하는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항바이러스제와 개인보호장비도 보유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별히 역학조사 · 환자관리팀에서는 AI 발생에 대비한 별도의 통제계획을 수립해 위험군 관리와 인체감염 예방조치, 살처분 참여자 사전교육을 진행하는 등의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무주군 보건의료원 예방의약 양미경 담당은 “아직까지 무주에서는 AI가 발생하지 않았고 국내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자는 없지만 최근 중국에서 사례가 발생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축산 담당부서와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AI 인체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에 힘써서 주민불안을 해소하고 건강한 무주를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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