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여성회관 교육생 작품 전시회가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고창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작품 전시회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력단절여성의 경쟁력 제고와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한 여성회관 교육이 마무리 되면서 마련됐다.

전시작품은 여성회관 교육과정 중 홈웨어, 쉐비로즈, 캘리그라피, 가죽공예, 손뜨개반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손수 만든 180여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한식조리사, 중식조리사, 과일플레이팅반 교육생들은 전시회 첫째 날 직접 조리하고 세팅한 독특하고 아름다운 음식작품들을 전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여성회관 교육은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올해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자격증반과 생활문화반 등 총 18개 과목으로 운영돼 약 380여명이 수강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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