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생회(회장 조영철)가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8일까지 청운갤러리에서 제42회 회원전 ‘아름다운 전북의 자연’을 열고 있다.

가을에서 겨울로 가는 쓸쓸한 길목, 사계절 동안 지역의 아름다운 산야를 누비면서 느꼈던 감흥을 풀어낸다. ‘산’ ‘시골풍경’ ‘봄-복사꽃’ ‘서설’ ‘5월의 향기’ ‘모란꽃’ ‘바다와 배’ ‘가을 정취’ 연작물, ‘가을산’ ‘여행-휴식’ 등 때로는 잔잔하며 때로는 격정적인 한 때가 유화와 수채화로 구현된다.

참여작가는 박남재 이성재(고문) 곽효영 장효순 이순옥 정상현 정정현 이문순 조영철 황 연.

조영철 회장은 “후회 없이 살 수는 없겠지만 되도록 덜 후회하며 사는 방법이 있다면 자신에게 잘 해 주는 것, 오늘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 인간관계를 진심으로 하는 것”이라며 “따뜻한 정이 가득한 지도와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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