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중소기업청이 공동 지원하고 전북대, 군산대, 서남대, 우석대, 원광대, 전주대, 호원대, 군장대, 비전대 등 도내 9개 대학이 참여하는 전북산학연협의회(회장 서남대 설남오 교수)가 주최한 ‘2015년도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전북지역 최종발표회’가 12월 1일 전주 엔타워컨벤션웨딩홀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도청, 전북지방중소기청, 도내 9개 대학 교수와 연구원 그리고 업체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여하였다.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은 중소기업이 대학이나 연구기관의 우수한 연구 인력과 장비를 활용하여 생산현장의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기술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산학연협력사업은 전라북도와 중소기업청이 사업비를 투입하고, 12개 대학과 4개 연구기관, 100여개 중소기업이 산학협력을 통해 매출증대 외에 80여건의 특허 출원 및 150여건의 신제품개발, 시제품 제작 및 공정개선으로 중소기업 기술역량 강화에 기여함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번 발표회를 통해 참여기관 간에 우수성과를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함을 물론 우수 성과를 발표 및 전시하여 중소기업의 대외 경쟁력 강화와 산학협력을 통한 자율적인 기술개발체계 구축 등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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