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양돈연구회 허상식 회장이 지난달 25일 N타워 웨딩홀에서 열린 '제3회 전라북도 한돈인 대회'에서 한돈산업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도의장 상을 수상했다.
허상식 회장은 "고품질 한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양돈 현장과 관련 업계 종사자들 사이의 교류가 활발해져야 한다"며 "현장과 업계를 잇는 다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회원들에게는 "국내 양돈산업이 국민의 주식인 쌀 다음으로 큰 산업인데도 최근 글로벌 시장개방 등 외부적 요인으로 인해 어려움을 맞고 있다"면서 "전문적인 기술과 효율적인 경영으로 현재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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