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 촉진을 위해 전북도가 추진한 ‘2016년도 전라북도 자원순환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북도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쓰레기 줄이기 추진 실적과 자원순환사회 조성에 이바지한 결과를 평가해 총 6개 시․군을 선정했으며, 군은 지난해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와 함께 도지사 기관표창과 5백만원의 포상금을 지급 받는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군은 쓰레기종량제 정착을 통한 쓰레기발생량 감소(전년대비 10%이상),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 자원순환 실천마을 시범조성 등의 추진사례와 오는 2017년 1월부터 ‘생활쓰레기 전주권소각자원센터 반입협약’에 따른 환경부 폐기물처리시설 최적화 전략이행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깨끗하고 청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자원 재활용 분야를 역점시책으로 추진해 쓰레기 감량 및 자원순환사회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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