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전도사’ 박성일 완주군수가 이달 1일 이서 원금평 경로당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와 함께하는 따뜻한 소통의 첫 발을 내딛었다.

이날 소통 투어는 매번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연스런 소통을 추구하는 박성일 군수의 스타일답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봉사의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친근감있고 밀접한 소통으로 이뤄졌다.

특히 소통투어 전 수지침 교육을 받은 박 군수는 수지침과 국화빵 나눔봉사를 하며 주민들과 함께 군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생활 속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귀담아듣는 등 ‘들어주고, 화답하는’ 시간을 통해 열린 소통을 실천했다.

또한 귀반사, 네일아트 등의 자원봉사 서비스와 함께 주민들의 생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동 빨래방 등을 연계해 실시했다.

아울러 기회와 시간이 마땅치 않아 닿지 않았던 ‘군수에게 하고 싶은 말’을 모두 듣고 대화를 나눔으로써 ‘가려운 등’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시간을 마련했다.

박성일 군수는 “주민들과 가까이서 밀접하게 만나 공감하는 시간을 가져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13개 읍면의 마을을 직접 찾아 만나고, 소통하고, 화합하는, 따뜻한 소통을 펼치며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으뜸 도시 완주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임연선기자 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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