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는 전라북도와 전북지역암센터가 주최·주관한 ‘2016 암관리 및 건강검진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암관리·건강검진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내년도 사업 추진내용과 방향을 공유해 우수사례 전파, 정보교환 등 소통의 시간을 통해 국가 암관리 및 검진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군산시는 ▲국가암검진 및 의료급여수급권자 검진 수검률 ▲암 예방교육·캠페인 활동 ▲우수사례 발굴 등 전체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건강검진 독려 및 언론매체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형태 군산시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발판삼아 앞으로도 국가 암검진 및 건강검진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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