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행자부가 주관하는 2016년 지방자치단체 자전거 우수시책 공모전 안전사고 예방분야에서 ‘자전거도로 안전, 자활사업 협약시책’으로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자전거 보유대수 1000만 시대를 맞아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약 1개월의 공모기간을 거쳐 서류심사, 발표심사 등 2단계의 전문가 평가와 일반 국민이 참여한 인터넷 투표를 통해 총 8건의 우수시책이 선정됐다.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분야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군산시는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군산지역자활센터와 자전거도로 유지관리 협약’을 체결하고 자전거도로 제초작업과 청소를 신속하게 처리하여 예산절감과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군산시는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선정된 금강자전거길, 옥구저수지, 시내 자전거도로, 군산~서천 자전거 대행진 행사 구간 등 70km 구간에 대하여 제초작업과 청소를 실시해 자전거도로 이용환경을 개선했으며, 정기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수시로 자전거 도로를 정비해 왔다.

군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전거도로 유지관리 협약시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환경을 조성하고, 공공자전거와 도로 유지관리 등 자활사업 협약분야를 확대해 유지관리 예산 절감과 함께 신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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