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전라북도 공·사립 임용 1차 시험이 오는 3일 오전 9시부터 전주서중과 전주온고을중, 전주아중중, 전주용흥중 등 4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이번 1차 시험에는 총 2782명이 응시했고, 시험과목은 1교시 교육학(60분), 2교시 전공A(90분), 3교시 전공B(90분)로 이뤄진다.
단, 시각장애 응시자의 시험기간은 20~50% 연장된다.
응시자들은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 지워지거나 번지지 않는 검은색 펜을 반드시 본인이 지참해야 한다.
공립 1차 시험 합격자는 내년 1월3일 오전 10시 전북도교육청 홈페이지 알림마당을 통해 발표되고, 사립 1차 합격자는 같은 날 해당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차 시험은 1월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2월3일 오전 10시 발표할 예정이다.
사립위탁 중등교사 2차 시험은 학교 법인 전형계획에 따라 진행된다.
한편, 내년도 공립 선발인원은 국어 18명, 수학 20명, 영어 18명, 체육 19명, 보건 18명, 특수(중등) 19명 등 총 27개 과목 234명으로 올해에 비해 4개 과목 13명을 더 선발한다.
아울러 사립 위탁 선발인원은 학교법인 덕암학원(덕암정보고)이 영어 1명, 역사 1명, 체육 1명, 조리 1명 등 4개 과목 4명을 선발할 방침이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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