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회 의원 "정부, AI 방역망 구축 총력 다해야"

김형민 기자l승인2016.11.30l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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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원내부대표를 맡고 있는 김종회(김제·부안)의원은 30일 정부를 상대로 AI 방역망 구축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강력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열린 비대위 회의에 참석 “최순실씨의 국정 농단 사태가 온 국가를 뒤 흔들고 있는 이 시점에 설상가상으로 AI의 대재앙이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며 조목조목 비판의 목소리를 높여갔다.

김 의원은“농식품부가 지난 23일 조류인플루엔자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고, 25일에는 전국적으로 ‘일시 이동 중지명령’을 발령했으나, ‘경계’단계로 격상하고 ‘일시 이동 중지명령’을 발령했다는 것은 정부 스스로도 이미 심각한 비상수준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현재 확산되고 있는 AI는 국내에서 아직 사람 간에 전파 사례가 없어 대규모 확산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하나 그 누구도 단정할 수 없다”며“이번에 국내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H5N6형 바이러스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AI 확산 원인을 철새로 단정하고 철새 서식지 등을 중심으로만 수동적 방역을 펼친 정부의 초등 대응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AI가 2주인 만에 전국적으로 번지면서 정부의 조기 차단이 물 건너가고 있는데, AI로 인한 더 이상의 축산 농가들의 피해를 막고 국민들의 불안감을 하루 빨리 종식시키기 위해 철저한 취약지역 점검 등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서울=김형민기자.bvlgari@


김형민 기자  jal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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