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전북지역 광공업생산은 전년동월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0일 호남지방통계청에서 발표한 ‘10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도내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비 1.6% 감소했다.

기계장비, 1차 금속,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은 증가했으나 화학제품, 자동차, 식료품 등에서 감소했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출하는 비금속광물, 자동차, 식료품 등은 감소했으나 기계장비,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고무 및 플라스틱 등에서 증가해 전년동월비 0.3% 증가했다.

제고는 기계장비, 전기장비, 식료품 등은 증가했지만, 자동차, 1차금속 등에서 감소해 전년동월비 10% 감소했다. 제조업 재고율 지수는 117.9로 전월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10월 도내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4.1로 전년동월비 5.0% 증가했다. 의복(5.2%), 음식료품(4.8%) 등은 증가한 반면, 가전제품(-24.5%), 화장품(-2.8%) 등은 감소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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