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김성중)는 전북지방경찰청에서 주관하는 2016년 치안성과평가와 피해자보호활동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익산경찰서는 이번 성과는 강도․상해 등 강력범죄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피해자들에 대한 초기상담, 정보제공 및 심리적‧경제적 지원을 돕는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보호․지원 활동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범죄피해자의 피해회복이 신속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허브역활을 톡톡히 해낸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또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인권진단을 통하여 시설점검과 불편사항을 개선한 결과 인권보호활동 성과평가에서도 당당히 2위를 차지하는 기쁨을 얻었다.

김성중 서장은 “범죄로 인한 피해자가 신체피해에 이어 경제적 부담까지, 이중 고통을 겪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할 것이다”며 “사회적 약자 및 피의자 인권보호에 앞장서는 등 긍정적인 경찰 이미지 형성에 최상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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