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이 투병 생활에 지친 입원환우들과 내원객들을 위해 피자 잔치 한마당이 열려 관심을 얻고있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은 지난달 30일 외래1관 4층 로비에서는 입원중인 입원 환우들과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미스터피자와 함께하는 피자 교실'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투병중인 입원환우, 보호자 및 고객들을 위한 사회복지 차원의 대외 협력 활동을 강화 해 나가려는 원광대병원과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 복지 서비스의 통합적 연계망 구축을 추진하는 미스터피자와 협력으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입원 환우들과 보호자, 고객들은 피자 도우 만들기, 토핑 올리기 체험들을 직접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도우쇼 관람과 완성 된 피자를 시식하며 질환치료로 힘들었던 시간을 잠시동안 잊게했다.

김명주 원광대병원 사회사업팀장은 “지역사회 내 의료기관과 기업이 뜻을 모아 사회복지와 공익적 활동을 목적으로 열린 행사라 의미가 크다”며 “지역 내 많은 기관들이 힘들고 소외 된 이웃들에 손길을 내미는 활동들이 풍성해 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익산=김규원기자.k2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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