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시정 현안에 대한 의견 수렴과 거버넌스 확대를 위해 지난달 29일 정헌율 익산시장과 익산시민사회단체협의회(시민사회단체 연합체)와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민과의 접점에 있는 시민사회단체와 시정 주요현안을 공유하고, 시민사회단체의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참여와 소통 행정을 구현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익산시민연대, 익산참여연대, 익산시농민회, 교육문화중심 ‘아이행복’, 익산성폭력상담소, 솜리iCOOP생협, 희망연대 등 7개 단체 대표자 및 실무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제안과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실시됐다.

익산시민사회단체협의회는 이날 청소년문화공간 확충, 익산시 신청사 건립문제, 통합형 중간지원조직 설립, 친환경 급식 확대 등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정헌율 시장은 “행정과 시민사회단체와의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협치·협력하겠다”며 “시민과의 소통은 물론 민간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지속적인 통합의 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김규원기자.k2w@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