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도 부자되는 무주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무주군의 마을경쟁력강화 노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전북형농촌관광거점마을육성지원을 비롯한 ICT 창조마을만들기와 체험관광형슬로푸드마을 조성 등 국 · 도비 사업에 선정(50여억 원)되며 인프라 조성 여건을 마련했고 12개 마을에서 농촌관광활성화중점시범사업과 깨끗한 마을만들기지원사업, 농촌체험휴양마을회생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며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생활 및 관광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보다 구체화시키기 위해 무주군지역공동체활성화협의회를 결성해 마을로 가는 축제 운영 관리를 체계화시켰다.

봄, 여름, 가을, 늦가을(초겨울) 축제로 진행된 마을로 가는 축제는 올 한 해 53개 마을이 참여해 3만여 명 방문, 4억 4천여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올렸다.

농촌활력증진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6차 산업 사업자 인증사업을 통해 올해 6개 사업소를 추가로 인증(총 14개소)했으며 앞으로는 도농연계 6차 산업화사업을 통해 컨설팅과 경영체 간 상호연계 사업추진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귀농 · 귀촌인을 위한 마을을 조성하고 체제형 가족실습농장과 귀농귀촌의 집, 농촌체험살이 공간을 조성하는 등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조성에 주력했던 무주군은 귀농 귀촌지역으로서 무주군의 매력을 보여주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정책으로 수도권 도시민 상담과 귀농학교를 운영했으며 집들이 비용과 농가주택수리비용 등을 지원해 호응을 얻었다.

무주군 마을만들기 사업소 김기옥 소장은 “주민들이 살아가기에 안정적이고 도시민들이 와서 살기에 편한 곳이 제대로 된 마을이라는 생각으로 마을만들기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농업농촌발전을 위한 청년 인력을 유입할 수 있는 정책, 농촌관광활성화를 위한 소득, 환경, 복지 등 분야별 모델마을을 만드는데 주력해 마을이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 실현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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