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병래)는 12월 1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부안군이 제출한 2017년도 본 예산안과 201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에 대한 본격적인 예산 심의 활동을 펼친다.

이번 예결위원장에 선임된 박병래 의원은 “쌀값폭락, 어획량 감소 등으로 농어민이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받고 있는 시점에서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 의원은 “이번 2017년도 예산안 심의는 의원들의 지혜와 열정을 모아 소중한 군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군민의 복리증진과 군 발전의 성장 동력이 되는 사업은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고, 선심성 예산의 경우에는 과감히 삭감하는 등 건전하고 내실 있는 부안군 재정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예산 심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의회는 2016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불요불급한 예산은 적극 삭감 조정하고 필수경비 부족분 등 시급한 사항만 반영하여 제2차 정례회 7차 본회의 시에 확정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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