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장수한우 브랜드를 내걸고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개최된 “청정 장수한우 100두 특별판매전”이 수도권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영란법 시행과 한우가격 상승으로 인한 위축된 소비를 회복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장수한우를 대한민국 대표 명품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시식행사 및 할인판매를 통해 장수한우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나가기 위해 개최했다.

장수한우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 100두 행사에는 장수군의 우수한 환경에서 생산된 1등급 이상의 한우만을 엄선해 까다로운 수도권 소비자의 입맛을 공략한 결과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는 평이다.

김연식 축산과장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장수한우 브랜드 고취와 판매촉진을 위해 다양한 방법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기간 중에는 장수군과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간 ‘장수한우 및 농특산물 판매 촉진’을 주제로 간담회를 실시하고 행사를 위해 수고해 준 임규수 농협유통 양재지사장에게 감사패 전달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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