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최일호)는 지난 29일 연말을 맞아 집행위원들과 함께 상교동 등 독거노인 저소득층 11세대에 3300장의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이날 정읍시 공노조 집행위원들로부터 연탄을 전달받은 박모(남 71세)씨는 날씨가 점점 추워져 연탄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바쁜 시간에도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방문 해주어 감사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읍시공무원노조 최일호 위원장은 매년 저소득 가정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이지만 연탄전달 행사를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계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 고 말했다.

또한, 최위원장은 집행위원들과 함께 “보람된 일을 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 공무원노동조합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봉사활동을 2013년부터 매년 3,000여장의 연탄을 전달해 오고 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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