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커뮤니티비지니스 정책 도입 10주년을 기념하고 국내외 사회적경제 동향과 완주군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제 포럼을 12월 6일 개최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호소우치노부다카 일본 커뮤니티비즈니스(이하 ‘CB’) 종합연구소장, 스테판 판호이젠 네델란드 사회적기업 협의체 정책실장 , 윤석인 (전)희망제작소 소장, 전대욱 한국지역진흥재단 마을공동체발전센터장 등 국내외 사회적경제 분야 최고의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일본 CB 제창자인 호소우치 노부다카((細内信孝)씨의 청년 실업률 상승과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에서 지역사회를 건강하고 안정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대안으로서 ‘난제 해결 가까운 곳의 저력 CB’에 대한 특강이 진행된다.

또한 ▲스테판 판호이젠 실장의 ‘유럽의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사례’ ▲ 전대옥 센터장의 ‘리질리언스와 공동체 네트워크’ ▲윤석인 소장의 ‘완주군의 사회적경제, 오늘과 협업의 미래‘간 주제의 정책제언과 토론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완주군에는 협동조합 70개, 사회적기업 5개, 마을기업 11개, 공동체회사 50개소 등 140여 사회적경제 조직에서 1,300여명의 구성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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