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건식)은 지난달 30일 제26회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10개 장학사업, 총 18억 1000만 원의 2017년 예산을 ‘초등에서 대학까지’의 슬로건을 가지고 시행할 다양한 사업에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맞춤형 장학 사업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과학교실, 중학교 학생들을 위한 내고장학교보내기 격려금, 진로뮤지컬 및 진로진학캠프 운영, 중고생을 위한 지평선학당 방과 후 수업, 맞춤형 컨설팅, 과감한 장학금 각종 설명회 대학생을 위한 지평선학당 향우회 운영 등 교육과정에 맞춘 맞춤형 사업을 내년에도 다양하게 추진하기로 확정했다.

또한 292억을 조성한 김제사랑장학기금을 3년간 맡길 김제사랑장학재단 금고선정(안) 승인의 건, 보다 다양한 학생들에게 수여를 위한 김제사랑장학금 지급규정 일부개정 규정(안) 승인의 건 및 2017년 세입세출예산안 등 장학재단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서 필요한 안건들을 심의․승인했다.

이건식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내년은 장학재단 설립 10주년이 되는 해로, 10주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 등을 통해 김제사랑장학재단이 제2의 도약의 장으로 활용하여, 김제 미래 백년을 이끌어 갈 우수한 지역인재들을 양성하는 요람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임원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 어린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