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3시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대강당에서 ‘2016 전북체육특별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올해 전북체육특별대상 단체상에는 제97회 전국체전 단체 1위와 복식1위, 2016 회장기대학 실업대회 단체1위, 제14회 세계대학선수권 복식 1위와 단체 3위, 2016 아시아선수권대회 단체 3위 등 뛰어난 성적을 올린 원광대 배드민턴부가 수상했다.
개인상은 올 전국체전 펜싱에서 단체와 개인 등 2관왕에 올랐고, 2016 아시아청소년대회 단체 및 개인 2위, 제54회 종별선수권대회 단체 1위를 차지했던 이리여고 조예원 선수에게 돌아갔다.
지도자상은 그동안 선수 육성에 주력해 우수한 성적의 발판을 마련한 이리여고 이화주 감독과 원광대 최정 감독이 각각 영광을 안았다.
전북체육특별대상은 전북도민일보가 지난 2000년부터 도내 체육계와 교육계 인사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수상자를 선정함으로써 전북스포츠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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