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지원청 온고을어머니합창단(단장 손주현·지휘자 최재영)은 29일 전주 만성동 소재 ‘우리너싱홈’ 요양원에서 사랑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합창단의 봉사활동은 매년 2회 지역사회 내 복지시설 및 인근 병원에서 재능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이뤄져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맘마미아’의 댄싱퀸과 ‘노라조’의 카레 등 퍼포먼스와 함께하는 합창과 환상의 하모니로 평가받은 ‘도라지꽃’이 연출됐다.
지난 2007년 창단된 온고을어머니합창단은 전주시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및 합창에 관심이 있거나 경험이 있는 자로서 단원이 되고자 희망하는 여성으로 구성됐다.
현재 43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고,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를 교육의 장으로 연결해 밝고 건전한 음악활동으로 긍정적인 사회적 연대감을 형성하고 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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