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저소득층 학생 1만6000명의 컴퓨터에 유해정보 차단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현재 이들 학생에게 인터넷 통신비와 월 1600원을 들여 유해 차단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우회접속 논란이 있어 서버를 활용, 통합 차단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원격지원이나 방문을 통해 설치할 방침이다.
이번 유해차단 프로그램 지원은 저소득층 학생 외에 특성화고 학생 컴퓨터 3800여대에도 보급할 예정인데, 총 2억1000만원이 투자된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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