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8시 10분께 부안군 상서면 한 도로에서 쏘렌토 차량을 몰던 강모(51) 씨가 길을 건너던 김모(78·여) 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김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강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07%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강 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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