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 이하 경진원)은 올해 신설된 조사연구팀을 활용해 내년도 조사연구기능을 강화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구축한 기업 방문·상담 데이터를 바탕으로 중소기업 소상공인 기업애로 분석자료 발간을 시작하고, 17년도 매 분기별 조사연구자료를 발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경제에 관한 지식정보 축적 및 긴급현안에 대응역량을 확충하고, 산업경제 유관기관의 정책동향을 파악해 도내 기업의 경영활동에 대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경진원 관계자는 "정기·수시 조사를 통해 도내 기업들의 경영실태와 요구사항을 정확히 파악, 선제적 관리와 정책에 반영하고 도내 기업들의 경영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진원 조사연구팀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실태조사, 정책연구와 조사연구 용역 유치 및 수행, 정책조사 및 분석, 국비사업 발굴·기획·유치 총괄 등을 수행한다./김선흥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