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토관리사무소가 동절기 폭설에 대비 도로이용자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주국토 관내 제설대책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전주국토(소장 김상범)는 겨울철 제설대책기간 동안 효율적인 제설작업 등을 위해 자체 보유 장비와 인력 및 도로제설용역 계약으로 제설장비 37대, 동원 인원 74명을 관내 11개 노선 526.8km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또 제설자재인 염화칼슘 2,500t을 비롯 소금 9,000t, 모래 1,500m3 및 친환경 제설재 83t을 비축 안전예방과 쾌적한 도로환경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자체 제작한 적사함 600개를 도로이용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고 꺼내기 편리하도록 11월말까지 가드레일 지주 상단에 고정시켜 배치하기로 했다.

김상범 소장은 “겨울철 적설 및 노면 결빙시 신속한 제설․결빙제거 작업으로 교통 소통을 원활히 하고 도로순찰을 강화하는 등 겨울철 국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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