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이 운영하는 전북금연지원센터(센터장 오경재)가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원광대병원 금연지원센터는 원광문화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위해 청소년들의 소중한 꿈을 이루는 보물지도 프로그램 행사를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연사업 대상자인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해 구체적인 진로를 찾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열린 것이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 가지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 배우고 싶은 것 등에 대한 각자의 보물지도를 제작하여 자신의 미래를 이미지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들을 가진 것이다.

학교 밖 청소년의 경우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적어 각자의 장점과 자신감을 키워줄 수 있었던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한 청소년들에게 뜻 깊은 행사가 됐다는 평가다.

협의체는 전북 지역 금연사업의 방향의 모색과 향후 금연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금연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뜻을 모았다.

/익산=김규원기자.k2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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