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공동주택단지 내 공용시설물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2016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밝혔다.

공동주택 지원 사업은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의 단지 내 어린이놀이터, 단지 내 도로, 주차장, 상․하수도 시설 보수 및 준설, 주민이용시설 등 아파트 공공시설물에 대한 지원 사업이다.

시는 익산시 주택조례에 따라 올해 3월까지 공동주택 지원신청을 제출받아 현장을 확인하고,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 등을 거쳐 12개 단지를 선정하고 1억1,000만원을 지원했다.

이에 남중동 고려연립 등 12개 단지 공동주택은 옥상방수, 외벽도장, 주차장보소, 어린이놀이터 보수, 분리수거장 보수 등의 사업을 완료하여 공동주택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되었다.

김철 담당은 “내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에도 익산시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라며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익산=김규원기자.k2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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