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사선대관광지 일원에 조성한 ‘목재문화체험장’이 준공돼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룬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목재문화체험장은 사업비 총 52억원이 투입돼 지난 2014년 6월에 착공해 지난 22일 준공됐으며, 9,000여㎡ 부지에 연면적 1,500㎡규모로 전시관, 목재교육관, 목재놀이방, 실습동 등 8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체험장에서는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실 및 전시실을 통해 어린이의 꿈과 상상을 실현하는 재미있는 놀이방 및 생활용품과 공예품을 만드는 공방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또 이를 통해 나무에 관한 종합적인 지식과 정보를 비롯해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주변에 자리한 청소년수련관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고 전망하고 있다.

군은 목재체험과 연계된 전시시설물 설치 및 운영프로그램 수립절차를 거쳐 오는 2017년 4월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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