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보건의료원(원장 위상양)은 지난 29일 2016년도 전라북도 암관리 및 건강검진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라북도·전북지역암센터(소장 김정수)주최· 주관으로 도내 14개 시·군 암관리 및 건강검진 사업 업무 관련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군 보건의료원은 관내에 암 검진기관이 없는 여건에도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2016년 암관리 및 건강검진사업 수행을 평가, 2017년 사업의 추진내용과 방향을 공유하며 우수사례전파, 정보교환 등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 국가 암관리 및 검진사업 발전을 도모하고, 국가 암관리사업(건강검진)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표창함으로써 자긍심 고취 및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평가기준은 ▲암 예방 교육·캠페인 활동(10점) ▲검진수검률(80점) ▲우수사례발굴(10점)을 토대로 세부지표에 따라 기준점수를 적용해 총 합계 산출로 평가했다.

강봉구 보건사업과장은 “장수군 보건의료원은 이번 평가대회를 통해 자긍심이 고취되는 계기가 되었다.” 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 및 주민 수요에 부합하는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는 등 장수지역 군민의 건강지킴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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