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결부위원장 김경숙의원
▲ 예결위원장 이병철의원

김제시의회(의장 나병문)는 지난 28일 제205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17년 새해 예산을 심의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위원을 선임하고 위원장에 이병철 의원, 부위원장에 김경숙 의원을 선출했다.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예결특위는 위원장인 이병철 의원을 포함하여 김영자(가선거구)의원, 김윤진 의원, 서백현 의원, 온주현 의원, 박두기 의원, 김경숙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병철 예결특위 위원장은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2차정례회 기간 동안 2017년도 본예산과 2016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 등을 심사해야 하는 중요한 예결특위가 될 것”이라며 “형식적, 의례적 심사에 그치지 않고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건전하고 내실 있는 김제시의 재정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예결특위 위원들은 예산안 심사 시 낭비성 예산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피고 부서별 중복사업 파악과 중기지방재정계획에 연계된 예산이 편성되었는지 확인하여 재정의 건전성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예결특위는 각 상임위별 예비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5일 부터 14일까지 활동하게 되며 2016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일반회계 5,373억 원과 특별회계 656억 원 등 6,029억 원의 새해 예산안을 심의하게 된다. 이는 2016년 당초예산 5,224억 원보다 총 805억 원(15.4%)이 증가한 규모이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