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밝게 자라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죠”
(사)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이사장 정우식)과 (사)한국북큐레이터협회(회장 박종관)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도서기증 사업이 전북의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커다란 선물이 되고 있다.
두 단체는 지난 9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문화가정과 농촌학교 등 전북의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도서기증 사업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이달에만 도서 2000권과 과학실험키트 등 2500만원 상당(1인당 도서 4권, 교재 등 5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또 지난 23일 장수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도서 1000권과 24일 고창 심원초등학교에 320권 등을 비롯해 총 1800권(2000만원 상당)을 추가로 전달했다.
단체 관계자는 “아이들이 밝게 자라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시작한 사업이다”면서 “이후에도 김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전북의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도서 지원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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