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고등학교(교장 장경덕) 1학년 학생 22명과 고산고등학교 교사,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양정숙) 연구원으로 구성 된 해외이동학습단이 지난 4일부터 캄보디아로 출국했다.
  이들은 7박9일의 여정으로 캄보디아 씨엠립의 럼댕초등학교와 다일공동체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고산고 학생들이 해외봉사활동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완주군, 전라북도교육청,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 지역사회 학부모들의 기부물품 등 다양한 지원 속에서 이뤄졌다.
  주요 활동으로 캄보디아 럼댕초등학교에 우물설치와 학교페인트 책상 니스칠, 다일공동체에서 밥퍼와 빵퍼, 아이들이랑 방과후활동을 할 예정으로 학생들이 식사를 직접 해결하는 과정과 캄보디아에서 활동하는 한국젊은이와 인터뷰를 통해서 새로운 진로를 고민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고산고등학교와 교육통합지원센터는 3월부터 11월까지 15회차 걸쳐 자신과 만나는 과정을 진행했으며 10회가 넘는 교사들과 협의를 통해 좀 더 깊이 있게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해왔다.
/이병재기자 kanadasa@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