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고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1월 고창 비전 다짐의 날’ 행사에서 박우정 군수는 “지역과 나라를 지키는 공직자의 본분을 다해 군민을 위해 발로 뛰며 군정 모든 분야를 점검하고 꼼꼼한 사업 추진에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군수는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 한 ‘미당문학제’와 오는 6일까지 개최되는 ‘선사시대로 가는 고창국화축제’를 비롯해 고창에서 열린 각종 축제와 행사들이 큰 호응 속에 열릴 수 있는 것은 모든 공직자들이 너나할 것 없이 힘을 모아 노력하고 군민들이 적극적인 협조를 해 주었기 때문”이라며 “적극적이고 역동적으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군민들의 신뢰를 이끌어 내고 이를 토대로 더욱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올 한 해를 두 달 여 남긴 시점에서 그동안 추진했던 각종 공사와 현안사업들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동절기를 맞아 지역 내 홀로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미리 살피고 월동대책과 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대책 등도 함께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제43회 고창모양성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한 공로로 고창군 자율방범연합회 김성민씨 등 20명이 군수상을 받았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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