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전주시 부시장에 박순종(58)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이 단수 추천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전북도와 전주시에 따르면 도는 이날 오전 시에 부시장 임명이 가능한 국가직(2급) 인물을 제안했고, 시는 단수 추천으로 회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실장은 남원 출신으로 전주우석고와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지난 2014년 8월 취임한 현 조봉업 부시장(46대)은 교육(해외) 파견이 거론되고 있다. 인사시기는 행정자치부와 논의되고 있다. /이승석기자 2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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