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25일 오후 본청 2층 대강당에서 학교장, 학생선수, 학교운동부지도자, 지도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유공자 포상 격려회를 가졌다.
이번 격려회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와 지도자 및 관계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포상금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승환 교육감은 격려사에서 “우리 교육청은 그동안 전북체육회와 종목별 경기단체와의 유기적 협력 관계를 통해 경기력 향상에 만전을 기해왔다”며 “이번 대회를 위해 노력해 온 지도자와 선수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치하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전북 고등학교 선수단은 37개 종목 492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17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27개를 획득, 종합순위 9위를 차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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